1. 근관치료(신경치료)의 전반적인 과정
1. 구강검사
2. 방사선 사진 촬영
3. 마취
4. 시술부위의 방습
5. 시술 전 처치
6. 근관와동 형성 = 치수강의 개방
7. 발수 = 치수의 제거
8. 근관장(작업길이)의 측정
9. 근관형성 = 근관확대
10. 근관세척 및 건조
11. 근관소독 및 가봉
12. 근관충전
13. 근관충전 후 수복
2. 근관치료의 단계적인 과정
1. 마취 : 치수가 완전히 괴사 된 경우에는 마취과정이 생략될 수도 있다.
2. 시술부위의 방습 : 러버댐을 이용하여 치료할 치아를 격리시킨다.
3. 시술 전 처치 : 근관치료 대상치아가 치료 중 구강 내의 교합압이나 저작압에 의해 발생될 수 있는 외상이나 파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교합면을 삭제하여 대합치와 닿지 않게 한다.
4. 근관와동 형성 = 치수강의 개방 : 근관에 도달하기 위해 근관와동을 형성하려면 치수강을 개방해야 한다.
- 방사선사진에서 치수실의 위치를 확인하고 round bur를 이용하여 치수강의 천장을 뚫고 들어간 후 치수각이 남지 않도록 완전히 제거한다.
- 치수강내에 치수가 존재하는 경우 round bur나 endodontic spoon excavator로 제거한다.
- 평활 브로치나 근관탐침을 이용하여 근관의 입구를 찾는다.
5. 발수=치수의 제거
- 근관이 넓고 치수가 생활력이 있으면 barbed broach를 사용하여 치수를 제거하고 근관이 좁거나 치수가 괴사 되어 잔사만 남은 경우에는 file을 이용하여 근관을 확대, 형성하는 동안 함께 제거한다.
- 치수절제술 : 치수강으로부터의 치수의 완전제거를 의미한다. 근관의 치근단 끝부분에서 조직을 절단하여 근관내측의 치수를 완전히 제거한다.
6. 근관장(작업길이)의 측정 : 근관장은 근관치료의 범위를 결정하는 기준이다. 근관장이 정확하지 않으면 사용기구나 충전재가 치근단을 벗어나 외부조직에 자극을 줄 수 있고 근관장충전이 근관장보다 길거나 짧게 되어 치아의 예후를 불량하게 할 수도 있다.
- 방사선 사진 이용법 : 근관장 측정에 있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나 3차원 영상을 2차원으로 재현시킴으로써 상의 왜곡이나 술자의 주관이 개입될 가능성이 많다.
- 전자기기를 이용하는 방법 : 치근단조직과 치은이 유사한 전기저항을 가졌다는 데 기초를 둔 것이다.
7. 근관형성 = 근관확대 : 근관의 세정과 성형의 과정이라 볼 수 있다. 근관세정은 근관내의 괴사 된 치수나 세균등 모든 자극원을 제거하여 불필요한 치아의 삭제를 예방하는 것이며, 근관성형은 근관의 용적을 증가시켜 기구 사용과 근첨부 1/3의 세척을 쉽게 하고 충전물의 삽입이 쉽도록 근관의 끝은 좁고 근관 입구 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깔때기 모양의 근관형태로 만들어 주는 과정이다.
8. 근관세척 및 건조
- 세척 : 치수조직 및 상아질 잔사를 제거하고 근관파일의 효율을 증가시키며 근관내 세균의 수를 줄이기 위해 근관세척을 한다. 이때 사용되는 세척액들은 세척작용 외에 항균작용과 조직의 용해작용 또는 상아질의 탈회작용 등을 가지고 있다.
- 건조 : 근관을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는 페이퍼포인트로 근관을 건조시킨다. 근관을 건조하는 이유는 근관에 첩약의 사용으로 약제가 희석되거나 미생물의 서식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.
9. 근관충전 : 치근단 및 치근 주위조직과 통하는 모든 통로를 차단시키기 위해 근관을 밀폐하는 것을 말한다.
-이상적인 근관충전재의 요구조건
- 복잡한 근관내에 삽입하기가 쉽고 잘 적합되어야 한다,
- 충전 후 수축이나 변형이 없어야 하며 조직에 용해되어서는 안 된다.
- 지속적인 살균, 소독작용이 있어야 한다.
- 치근단 주위조직을 자극하지 말아야 한다.
- 치질변색을 초래해서는 안된다.
- 방사선 불투과성 이어야 한다.
-이상적인 실러의 요구조건
- 경화 시 완벽한 폐쇄효과가 있어야 한다.
- 근관벽과 충전재 사이에서 접착효과가 있어야 한다.
- 방사선 불투과성이어야 한다.
- 치질이 착색되지 말아야 한다.
- 경화 시 수축하지 말아야 한다.
- 쉽게 혼합할 수 있어야 하고 근관 속에 잘 유입되어야 한다.
- 필요하면 쉽게 제거되어야 하고 천천히 경화되어야 한다.
- 조직액에 용해되지 말아야 하고 치근단 조직에 자극을 가하지 말아야 한다.
- 세균의 성장을 촉진하지 말아야 한다.
10. 근관충전 후의 치아수복 : 근관치료 후 치아는 상아세관 내의 수분 함량이 감소하고 근관와동 형성 시 많은 치질삭제 때문에 치관이 약화되어 깨지기 쉬우므로 완전히 씌워주는 것이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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